세이크리드 뮤직 타피스트리 축제 초청공연 – 박경랑과 더늠의 승무, 비나리, 살풀이, 경기시나위, 교방춤 (2013.4.19)
세이크리드 뮤직 타피스트리 축제 초청공연 – 박경랑과 더늠의 승무, 비나리, 살풀이, 경기시나위, 교방춤 (2013.4.19) By concert on April 9, 2013 에스플러네이드 “세이크리드 뮤직 타피스트리 축제” 초청공연 교방춤 명인, 박경랑과 전통공연예술 앙상블 더늠의 승무 비나리 살풀이 경기시나위 교방춤한국영남춤문화예술연구소 대표이자 부산 경남정보대학 및 동서 대학교 사회교육원 전통예술과 한국 무용 지도 교수인 박경랑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동편제 적벽가 박봉술의 조카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제2호 박복남의 차남인 박종호가 대표로 있는 더늠 앙상블이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제 5회 세이크리드 뮤직 타피스트리 축제(Tapestry of Sacred Music of Espla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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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여백 : 2012 부산춤 3대 키워드] 전통 춤꾼의 활약, 젊은 춤꾼의 약진, 거리 춤의 활성화
2012-12-29 [07:50:50] | 수정시간: 2012-12-31 [08:23:13] | 22면 올해 부산의 춤은 전통춤꾼들의 활약과 젊은 춤꾼들의 약진. 그리고 거리춤의 활성화로 유난히 역동적이었다. 9월 이후, 부산춤은 중견 전통춤꾼들의 연이은 공연으로 춤의 고장 부산의 옛 명성을 되찾는 듯했다. 서지영, 박경랑, 이윤혜, 김정원 등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전통춤의 묘미를 한껏 살린 안정감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에 뒤질세라 개성 있는 젊은 춤꾼들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부산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안선희, 강경희/이연정, 허종원, 이용진, 한지은 등은 무대와 거리를 오가며 출중한 춤 실력 못지않은 탄탄한 안무력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생명춤판' '춤추는 남자들-거리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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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를 잇는 대금산조의 명인
전통과 현대를 잇는 대금산조의 명인 죽향(竹鄕) 이생강(75).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해방과 함께 부산으로 귀국했다. 어린 시절부터 관악기에 재능이 뛰어났던 그는 다섯 살 때 아버지에게 단소를 배운 것을 시작으로 이덕희, 지영희, 전추산 등을 스승으로 모시고 피리, 단소, 퉁소, 소금, 태평소 등을 익혔다. 그는 또 대금 산조의 시조로 알려진 한숙구(1849~1925), 박종기(1879~1939)의 가락을 이어받은 한주환(1904~1963)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대금 산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 이생강 명인은 아버지에게 단소와 피리를 배운 것을 시작으로, 대금의 한주환과 퉁소의 전추산, 피리의 오진석·임동석, 태평소 시나위의 김문일 등 여러 스승에게 배우면서 스스로 ‘이생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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