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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풍, 소리가 춤을 부른다
공연일시 : 2013년 7월 21일 일요일17:00~19:00
공연장소 : 통영시민문화회관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후원 : 문화재청
문의 : 02-3011-1720~1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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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장면
      2013년 진옥섭감독 노름마치 책 출판기념공연 국립극장
     장사익 하용부 정영만 이정희 박경랑 김운태 연희단 팔산대등출연



      장사익 박 경랑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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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20년간 칭칭 얽힌 세 사나이 우정이 이번에 크게 한판을 벌인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벌어지는 '책굿 노름마치' 공연이다. 진씨가 2007년 출간한 책 제목이 '노름마치'다. 노름마치란 최고의 명인을 뜻하는 남사당패 은어. 책은 '마지막 유랑광대' 강준섭씨 등 주류 공연계의 주목을 받지 못하던 18명을 세상에 불러냈다. "벼락을 맞은 것 같았다. 어떤 상찬도 아깝지 않다"(시골의사 박경철), "30년 동안 시를 썼는데, 이런 글은 처음이었다"(시인 장석주) 등 감탄이 이어졌다. 11일 출간된 개정판에는 책에 등장한 예인 18명의 '그 이후 사정'을 담았다.

책이 다시 나온다는 소식에 장씨와 김씨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축하 공연을 자청했다. 장사익이 소리판을 거하게 벌이고, 김운태는 공중에서 누워 회전하는 '자반뒤집기'가 절묘한 채상소고춤을 보여준다. 정영만·이정희의 시나위와 도살풀이, 하용부의 밀양북춤, 박경랑의 교방춤, 연희단팔산대의 판굿도 함께한다.

기사전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12/2013061203888.html
                                                                                                               조선일보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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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첫무대에 선을 보인 박경랑은 그의 외증조부 김창후에게서 춤을 배웠고 동래권번 마지막 춤선생 강옥남의 제자이다

요즘 유행을 타는 아무개이수자공연등에서 얼굴을 비춘적이 없다

교방춤을 추었다

굿거리장단이 주가되는 경상도 춤이었다

박경랑에게 “영남춤의 지킴이”라는 별명이 따라 다닌다

박경랑의 춤에서 나는 고고한 품위를 만난다

그품위를 다른말로 풀어쓰면 동작의 크기보다 밀도를 중시하는 그의 춤은 장단에서 조금 삐걱거렸지만 “40대 냉수같은 춤”이었다

휘어감기는 제몸의 버팀에 정결했고 박경랑이 한손으로 뻗어 부채를 잡는 그정중동의 묘(妙)는 굿거리장단을 때묻지 않게 소화하는 흥이요 격이었다

박경랑의 교방춤을 보면서 여러 이수자들이 이춤을 추었지만 이 “냉수같은 여인”의 허심탄회한 춤사위를 능가하지는 못했었다

5주년 공연의 백미였고 또한사람 영남춤후예의 등단이었다

평론가 진옥섭의 “고른 호흡을 불어 넣어 이음새의 틈이 보이지 않게 치밀하게 맞물림했다”는 지적에 동감한다.
 

                                            

                                                   공연과 리뷰 2009년 3월호 봄호  김영태의 무용일기중에서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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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세계인의 무용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이하 시댄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시댄스는 세계 유수의 무용단을 초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고유의 음악과 무용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바로 12일 펼쳐진 판ㆍ굿의 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판ㆍ굿은 풍물굿의 종합적 연희를 이르는 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굿’은 단순히 무당에 의해 주재되는 의례라는 모습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볼만한 것의 총체를 말한다. 즉, ‘판ㆍ굿’은 춤을 추되 소리와 한 데 어우러지게 하는 판이요, 춤을 추어 널리 뵈게 했던 옛 굿을 복원하는 굿이다. 오늘의 판ㆍ굿은 지난 2004년 시댄스에 초청되어 격찬을 받았던 ‘보다 무대화한 공연이다.

공연장 밖에서 시작된 여성농악단의 공연은 객석을 지나 무대까지도 한참을 이어진다. 유랑농악단의 마지막 세대인 이 여성농악단은 이제 나이 지긋한 우리들의 어머니가 되어있으며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었지만 이번 2007 시댄스로 다시 뭉쳤다고 한다. 몸에 ‘인’으로 박힌 리듬은 머릿속에서 생각할 틈도 없이 쏟아져 나온다. 이들의 구성진 ‘농부가’ 한가락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보면 우리도 어쩔 수없는 한국 사람인가 보다.

이들의 텅 빈 무대는 곧 ‘오채진굿’으로 가득 메워진다. 구성진 태평소 가락에 여성농악단은 자유로움을 마음껏 만끽한다. 그 자유로움 속에 바로 질서 정연함이 있다. 동선의 규칙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들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다. 이미 많은 세월로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이지 못해 아쉽다는 사회자(예술감독 진옥섭)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호흡을 보이고 있다. 그 균형과 불균형의 기준을 탐닉하는 것, 바로 관객의 몫이다.
베이스 없이도 시끄럽지 않고 안정된 느낌은 강약의 조절로 매우 적절하다. 그것은 이미 서로의 눈짓만으로도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는 이들이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는 그 증거이다.

이어 ‘설장구춤(유점례, 이영단)’과 ‘징춤(김정숙)’이 이어졌다. 설장고춤은 장고 2명이 빠른 호흡으로 신들린 장고 가락을 연주하며, 징춤은 징이라는 악기만이 줄 수 있는 그 여유로움과 긴 호흡이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 시연자(김정숙)의 어깨, 팔 동작과 시선처리가 더욱 그러하다. 서로의 눈짓으로 박자를 맞추는 것이 무척 경이롭다. 징의 소리처럼 묻혀있는 소리가 살아나야 풍물전체가 살아나는 것이다.

이어 밀양북춤(하용부)의 시연이 이어졌다. 북을 끈으로 매어 무릎정도에 두고 북채를 들고 사물놀이 반주에 맞춰 연주와 춤이 동시에 빠른 전개로 이어진다. 춤꾼의 호흡과 선, 표정 손끝까지 힘이 넘친다. 강,약,중간으로 설명할 수 없는 박자와 세기는 결코 서양의 오선지에 표현되어 질 수 없다. 그리고 그의 표정이 압권이다. 그 어느 누구보다 행복함에 젖어있는 그는 이미 전부를 다 가졌다. 이 세상을 큰 무대로 벌이는 진짜 한 ‘판’이다.

‘교방춤(박경랑)’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미 젊은 시절을 춤꾼으로 보내고 그 자태와 온화한 미소가 그대로 보이는 그녀의 손짓, 발짓은 기교를 부리지 않음에도 그 힘이 객석에까지 전달된다. 그녀는 넓은 무대에 혼자였지만 빈틈이 없다. 손목, 손끝, 팔, 손가락, 손에 들린 부채자루 끝까지 그 힘이 느껴진다. 호흡을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다.

이어 김운태 연출의 긴 세월의 유장함이 묻어나는 ‘채상소고춤’과 ‘부포춤(유순자)’이 이어졌다. 특히 부포춤은 상쇠가 머리에 쓴 부포의 깃털이 날리면서 사람의 얼굴 표정과도 같은 모양으로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게 한다.

우리의 옛 놀이는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다. 오늘 펼쳐진 이들의 ‘판ㆍ굿’은 진정 자유로웠고 진짜 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물 한 모금 마시고 잠시의 쉼도 없이 다시 장고와 북을 집어 들었던 이들의 젊은 시절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그 노래 한 자락에 다시금 힘을 얻어 일터로 나갔던 우리 옛 선조들의 유일한 위안이었다. 우리의 놀이 한 판을 ‘아트(Art)'가 아닌 ’하트(Heart)‘로 봐달라는 사회자(예술감독 진옥섭)의 농담한마디가 참으로 진짜 같다. 그냥 즐기라는 이들의 한마디가 더욱 특별히 느껴진다.


공정임기자 kong24@hanmail.net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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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섭은 홍보 카피를 이렇게 썼다. ‘와 보라! 흉곽을 드르륵 열고 심장을 덥석 쥐는 그 5분’. ‘와 보라!’ 성경 구절이다. 이 친구가 언제 신앙부흥회 현수막도 눈여겨보았던가! ‘흉곽’ 어려운 한자를 일상어처럼 써대는 그다운 선택이다. ‘가슴을 드르륵 열고 심장을 덥석 쥐는 춤’ 정도면 충분히 쉽고 가슴팍에 새겨질 터인데. 그나저나 춤판을 여는 승무의 강성민은 지나치다. 이매방의 승무를 원형 그대로 추고 있다. 승무 하나만으로도 족히 30분을 메울 태세다. 결국 예상을 한 치도 비껴가지 않았다. 왜 이매방 제자들의 춤에는 이매방만 보이는지. 그렇지 않아도 예악당 3층에서 내려다보는 무대는 천 길 낭떠러지인데 나는 30분이 넘도록 저 아래로 참혹하게 떨어져 내렸다.

박경랑의 교방춤이다. 본 적이 없는 교방춤이었다. 분명 박경랑의 안무일 것이다. 하지만 앞서의 승무에 지친 나를 회복시켜주고 있었다. 연전에 보았던 박경랑의 춤보다 한결 농익었다. 이제 눈가를 넘어 뺨까지 자글자글 잔주름이 퍼지고는 있으나 그녀의 우아한 춤태 앞에서는 아무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역시 최상의 춤태를 지닌 그녀다. 더구나 그의 춤사위에 더해진 도도함은 그녀의 춤에 생명력을 부여할 것이다.

대구의 춤꾼 권명화의 살풀이춤이다. 그의 제자들이 추는 살풀이춤은 여럿 보았으나 정작 보유자의 춤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여느 살풀이춤에 비해 경상의 개성은 뚜렷해 보인다. 하지만 이 춤은 춤의 구성과 몇몇 사위에서 너무 투박한가 하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작위적인 모습이 튀어나온다. 즉흥성의 이면에 감추어진 정교한 멋을 전면적으로 버리고 질박한 멋을 추구하였다면 차라리 경상의 춤으로 우뚝 설 수 있었을 것을. 못내 아쉬웠다.


강선영류의 태평무다. 누가 이 춤을 추더라도 나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이 태평무는 보유자 강선영 선생만 추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남무도 여무도 아닌 춤. 이제 막 남자에서 여자로 변신한 트랜스젠더가 추는 듯한 춤. 내게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전통의 미학을 경험하기 보다는 퍼포먼스에 가깝고 어떤 때는 전위적이기까지 하다는 게 솔직한 내 생각이다.


도살풀이춤의 이정희다. 그야말로 경기제다. 시원시원한가 하면, 어르고 감치는 춤사위가 오감을 쥐락펴락한다. 멋과 흥이 살짝살짝 내비치는 눈물과 한을 걷어차고 있다. 이제 저 아래의 무대가 멀지 않다. 통영의 정영만 선생이 보탠 구음은 처음 경험하는 남창이었지만, 글쎄! 이렇게 말하겠다. 2% 부족한 느낌이었다.


‘춤! 조갑녀’의 이번 공연 글씨를 쓴 장사익이 해설자 진옥섭의 호명으로 무대로 올라왔다. ‘봄날은 간다.’, ‘동백꽃’ 두 곡을 불렀다. 항상 그러하듯 그의 노래는 첫 소절만으로도 숨이 턱 막힌다. 언제나 그의 노래를 듣는 것은 행운이지만, 오늘만은 사족이다.

사풍정감이다. 이매방 선생은 어려서부터 권번 뜨락을 놀이터로 삼은 터라 한량의 기방 출입을 그리도 보았나보다. 앉아 치는 술이나 받아먹고 무릎을 치면서 기생의 고혹적인 춤자락을 따라 오늘밤은 네가 수청 들라 번득이는 눈매를 던지는 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은 치들이 기녀의 춤사위에 섞여 도는 모습을 그렇게 마음에 새겼던지. 그런데 목포 권번의 한량무는 나풀거리기만 하고, 동래 권번의 한량무는 그 쪽 말로 그늘을 치는 연유는 무엇일까? 전라 한량은 여인보다 더 여인스러웠던가! 그나저나 드림팀이라는 악사들은 두 박은 더 쳐주어야 할 굿거리장단을 잦은몰이 장단으로 넘겨버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특히 장고를 잡은 김청만 선생은 춤 매디를 만들지 못하는 게 오늘도 거슬린다. 이 세기적인 악사가 춤만은 몰라도 너무 모른다.

김운태의 채상소고춤. 김운태에게 채상소고춤은 그의 상표다. 하도 많이 봐서 채상소고는 이제 김운태만 추는 것으로 여길 정도다. 언제 한 번 제대로 쓸 기회가 올 것이다. 오늘은 이렇게만 하자. 조갑녀, 그가 오고 계시므로.

 

http://cafe.daum.net/kordance/S6Ap/5?docid=1EnKp|S6Ap|5|20090727174456&q=%B9%DA%B0%E6%B6%FB&srchid=CCB1EnKp|S6Ap|5|20090727174456

 

                                                                                         출처:우리춤연구회 청봉님글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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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파 박경랑이 맥을 짚어가고, 이어가는 춤! 영남교방청춤

 

백재화(kenzo71@hanmail.net)

 

1. 영남교방청춤의 정체성

 

오늘의 이 시간, 오늘을 장식했던 사회 전반의 이슈와 사건들도 일정 시간의 흐름이라는 절차를 지나게 되면 역사의 궤 속에 들어가게 되며, 선택과 선별의 잣대에 의해 역사가 되고, 전통이 되는 문화, 예술이 될 것이다.

지금 광풍처럼 몰아치고, 대중세계를 압도하는 사건, 흐름, 유행이 모두 다 역사와 전통이라는 명패를 달게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찰나의 유행과 전통의 밑동이 되고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재목은 한마디로 시간이라는 흐름이 그 유사성을 분별해 내게 된다.

오늘의 문화가, 이 시각의 춤이 전통의 옷을 자연스럽게 입게 되기를 바래본다. 그 바람의 시각에서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춤이 ‘영남교방청춤’이라고 생각한다.

‘영남교방청춤’은 춤 명칭에서 보이듯이 ‘영남’이라는 지역성과 ‘교방청춤’이라는 계층성이 도드라진 춤이 만나서 형성된 명칭이라 볼 수 있다. 우리는 예로부터 지역성이 확연히 구별되어 제 각기 발전하고 발달한 문화와 역사를 지녀왔다. 그 지역성은 땅의 기질과 사람의 기질이 시간성 위에서 변화와 대처를 탄력적으로 이끌어냄으로 생기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한국춤의 특징가운데 지역적, 시대적 특징이라고 좀 더 면밀히 말할 수 있다(백재화, 2004, “한국춤에 대한 예능보유자들의 형이상학적 인식”, p. 69).

영남이라는 지역의 명칭은 경상도 지역을 뜻하는데, 경상도지역은 동쪽과 남쪽이 바다와 접하고 있으며 내륙은 해안선과 일직선으로 뻗어 내린 태백산맥과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소백산맥에 의하여 한반도의 중서부지역과 나누어지므로 영남지역이라고 불린다. 산세가 험준한 소백산맥은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 또한 조령의 남쪽 대덕산 부근에서 동쪽으로 뻗은 가야산맥은 경북과 경남을 가르는 역할을 한다. 태백, 소백산맥과 그리고 낙동과 그 지류들에 의해 영남지역은 크고 작은 분지와 평야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이들 지역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비교적 좋은 환경이 되었으나 외부와의 교통이 불편하였기 때문에 외래문화와의 유입은 반도의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는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영남지역의 이러한 지리적 특징으로 선사시대부터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문화적 특성과 전통을 갖게 되었을 것을 간주된다(우리춤 연구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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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춤 : 하용부, 태평무 : 박재희, 한량무 : 임이조, 채상소고춤 : 김운태,

살풀이춤 : 정재만, 도살풀이춤 : 이정희, 교방춤 : 박경랑, 승무 : 진유림

 

 

 

팔무전(八舞傳)

               만날수 없었던 만남.

최고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서는

팔무전(八舞傳)이 열린다 !

8월 28일(목)부터 9월 1일(월)까지 장장 5일간의 반열의 무대! 기적적으로 성사된 만남!

마침내 장쾌한 춤의 팔폭이 펼쳐진다.

<남무>, <여무>, <전무후무>의 진옥섭 기획 ․ 연출

승무 : 진유림 / 밀양북춤 : 하용부 / 살풀이춤: 정재만 / 한량무 : 임이조

태평무 : 박재희 / 교방춤 : 박경랑 / 도살풀이춤 : 이정희 / 채상소고춤 : 김운태

춤을 보는 최상의 각도, M(마니아)석 전통춤 마니아를 위한 tip

아름다운 자리에서 흠상할 수 있게 KOUS의 관람석을 원목 객석으로 바꾸었다. 주목할 것은 무대 앞 1,2열로 전통 방석에 앉는 M(마니아)석, 춤을 보는 최상의 각도이고 추임새를 불어넣기 좋은 자세다. 가격은 뒷줄 R석의 절반 가격인 15000원이고 매회 40석이 준비된다. 할인보다 더 나은 혜택, 어서 급히 예매를 서두를 일이다.

R석: 30,000원 / S석 : 20,000원 / M석 (Mania석) : 15,000원 / A석(2층) : 10,000원

○ 2008. 8. 28(목) - 9. 1(월)

○ 한국문화의집 KOUS 공연장

○ 평일_오후8:00 주말(토,일)_오후4:30

예약문의 : 02) 567-8026 (AM10:30~PM7:30)

마침내 이뤄진 만날 수 없었던 만남, 팔무전

남무(男舞)와 여무(女舞), 마당춤과 사랑(舍廊)춤, 그간 서로 다른 춤판에서 명성을 쌓았기에 한자리에 만나질 수 없었다. 그리고 누구도 상상 못한 그 만남이 성사된 순간, 전통춤은 이미 새로운 역사에 진입했다. 춤판이란 최강의 상대를 만나야만 최고의 판이 조성되는 법. 무림(舞林)의 최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닷새간의 춤판, 인구에 회자될 최고의 무용담(舞踊談)이 될 것이다.

남무, 여무, 전무후무의 명 연출, 진옥섭

그간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무대에 세워왔다. 발품으로 명무를 찾은 그 이야기를 담은 ‘노름마치’를 출간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길의 험함을 탓하지 않고 찾았던 명무를 무대에 올려 남무, 여무, 전무후무를 완성했다. 이제 류(流)와 파(派) 사이의 완강한 경계를 허물며, 만날 수 없었던 만남 팔무전을 주선한다. 그리고 주저 없이 ‘우리 시대 우리 춤의 최고 맛있는 부위’라고 말한다.

춤을 부르는 최고의 소리, 드림 시나위

춤은 발로 노닐고 악은 손으로 하니 춤판이란 손발이 척척 맞아야 한다. 춤을 보면 음악이 들리고, 음악을 들으면 춤이 보이는 판, 그것이 격이다. 음악감독 김청만이 만드는 ‘대풍류’와 ‘시나위’의 격이 그렇다. 대금 원장현, 아쟁 박종선, 해금 김성아, 가아금 박준호 피리 이호진, 정석진 등 쟁쟁한 이들이 함께한다. 또 실팍한 타악인 박종호, 박종훈, 이동헌, 류정호 등이 나서서 태평무와 도살풀이춤을 연주하고 통영의 정영만이 6박에 구음을 한다. ‘털끝 하나 안 들어가는’ 꽉 찬 소리에 춤이 둥실 뜰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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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을 바라보는 조갑녀(87세) 명인에게 바치는 헌정무대

강성민이 이매방류의 '승무'를 박경랑이 '교방춤'을 권명화가 '살풀이춤'을 이현자가 '태평무'를 추었다. 진옥섭의 말을 빌면 "털 하나 안들어가게 잘 짜여 진 우리시대 최고의 '시나위 드림팀'"을 이룬 쟁쟁한 잽이들이 모여 탱탱한 음악을 연주해주었다. 장구의 김청만, 아쟁의 박종선, 대금의 원장현, 거문고의 김무길, 피리의 한세현, 가야금의 박준호, 해금의 김성아. 구음 정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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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간 일본 나고야의 ‘놀이판’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예술을 가르쳐 온 한국의 명인들이 함께 <판굿>으로 눈앞에서 재현된다.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 통영굿의 지킴이 정영만,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 영남춤의 편력자 박경랑,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 장사익,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꾼들이 나서는 것이다. 또한 도살풀이춤의 이정희가 이나가키 마사토를 춤으로 해원하고, KOUS 예술감독 진옥섭의 훈훈한 연출이 가미되어, 광복절 기념을 넘어서서 자이니치(在日) 민족문화의 미래진행형을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잔치를 빚어낼 것이다.


일시 2010.8.14(토)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

장소 코우스(KOUS)-한국문화의 집

기획연출 진옥섭

출연 장사익, 이윤석, 이정희, 변인자, 김운태, 박경랑, 채효

일본 나고야 놀이판-이즈미야 다이스케 외 26명

한국 노리안 - 양호성 외 16명

 

징소리를 통해 한국의 소리와 춤에 빠져 든 사람이었다. 놀이판의 공동 창설자 이나가끼 마사토. 늘 태평소 부는 가수 장사익을 동경이나 나고야 보다 먼저 초청하여 공연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친구들은 암으로 죽음을 앞둔 그에게 장사익의 콘서트를 선물하였다. 2000. 2. 25일, 이나가키마사토는 이승 친구들의 마지막 선물을 받았고 5일 후 세상을 떠났다.

죽어 가는 친구를 위해 콘서트를 선물한 사람들, 멋이 사라지는 시대 멋을 아는 사람들의 멋진 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콘서트”라 명명되었던 사연이 2003년 8월 17일 KBS 일요스페셜 ‘자이니치(在日)의 축제’로 방영되었다.

그리고 7년 후 2010년 여름. 그 감동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던 나고야 ‘놀이판’초청하여 15년 간 일본 나고야의 ‘놀이판’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예술을 가르쳐 온 한국의 명인들이 함께 <판굿>으로 눈앞에서 재현된다.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 통영굿의 지킴이 정영만,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 영남춤의 편력자 박경랑,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 장사익,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꾼들이 나서는 것이다. 또한 도살풀이춤의 이정희가 이나가키 마사토를 춤으로 해원하고, KOUS 예술감독 진옥섭의 훈훈한 연출이 가미되어, 광복절 기념을 넘어서서 자이니치(在日) 민족문화의 미래진행형을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잔치를 빚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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