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동선이 만난 사람] 춤꾼 박경랑씨 [송동선이 만난 사람] 춤꾼 박경랑씨 영남춤 맥 잇는 춤사위… 전통과 퓨전의 어울림 국제신문 2006-06-28 20:39 "춤을 춘다/ 한 점 흐트러짐 없는 몸짓으로/ 호박꽃 같은 춤을 추고 싶다/ 한 마리 나비가 되어 훨훨 춤을 추다가/ 춤으로 녹아 흐른 호박꽃 꿀을 따다가/ 호박꽃 속에 갇히어 죽을지라도/ 슬픈 영혼을 품은 푸른 별로 남으리/ 춤은 내 인생이다, 눈물이다/ 아니 그것은 내 사랑이다, 열정이다." 지난 26일 저녁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살풀이춤, 지전춤, 교방춤(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을 추고 있는 박경랑 씨.지난 26일 저녁 부산문화회관 대강당 무대. 이하월백(梨下月白)보다 더 파르스름한 소복으로 살풀이춤을 추며 '호국영령'을 위무하고 있는 박경랑. 젊은 광대들이 저어대는 해금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