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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박경랑의 춤 인연공연중 백인영선생의 베사메무쵸 아쟁연주

                                           2012년 4월 4일 세종 M시어터

 

 

 

 

Besame, besame mucho
베싸메 베싸메 무쵸
Cette chanson d'autrefois
쎄뜨 샹쏭 도트흐포아
Je la chante pour toi
쥬 라 샹뜨 뿌흐 또아
Besame, besame mucho
베싸메 베싸메 무쵸
Comme une histoire d'amour
껌므 윈 이스또아흐 다무흐
Qui ne finirait pas
끼 느 피니헤 빠

On l'a chanté dans les rues
옹 라 샹떼 당 레 휘
Sous des ciels inconnus
쑤 데 씨엘 앵꼬뉘
Et dans toute la France
에 당 뚜뜨 라 프항스
On la croyait oubliée
옹 라 크롸이에 우블리에
Et pour mieux nous aimer
에 뿌흐 미유 누 재메
Voilà qu'elle recommence
브왈라 껠 흐꼬멍쓰

Besame, besame mucho
베싸메 베싸메 무쵸
Si dans un autre pays
씨 당 쟁 오트흐 빼이
Ca veut dire embrasse-moi
싸 브 디흐 엉브하쓰 모아
Besame besame mucho
베싸메 베싸메 무쵸
Toute ma vie je voudrais
뚜뜨 마 비 쥬 부드해
La chanter avec toi
라 샹떼 아벡 또아

- musique -

On ne demande à l'amour
옹 느 드망드 아 라무흐
Ni serment de toujours
니 쎄흐멍 드 뚜주흐
Ni des corps fantastique
니 데 꼬흐 환타스띡끄
Pour nous aimer il nous faut simplement
뿌흐 누 재매 일 누 포 쌩쁠르멍
Quelque mots qui vont sur la musique
껠끄 모 끼 봉 쒸흐 라 뮤지끄

Besame, besame mucho
베싸메 베싸메 무쵸
Si dans un autre pays
씨 당 쟁 오트흐 빼이
Ca veut dire embrasse-moi
싸 브 디흐 엉브하쓰 모아
Besame, besame mucho
베싸메 베싸메 무쵸
Toute ma vie je voudrais
뚜뜨 마 비 쥬 부드해
La chanter avec toi
라 샹떼 아벡 또아



Besame, besame mucho
Cette chanson d'autrefois
Je la chante pour toi
Besame, besame mucho
Comme une histoire d'amour
Qui ne finirait pas
베싸메 베싸메 무쵸
이 오래된 노래를
너를 위해 부르네
베싸메 베싸메 무쵸
끝나지않을 사랑의 이야기처럼

On l'a chanté dans les rues
Sous des ciels inconnus
Et dans toute la France
On la croyait oubliée
Et pour mieux nous aimer
Voilà qu'elle recommence
우리 이노래를
프랑스어디서건
알지못하는 하늘아래
길거리에서 불렀네
잊은줄만 알았던 그노래
우리 더 사랑하기위해
그노래가 다시 시작되네

Besame, besame mucho
Si dans un autre pays
Ca veut dire embrasse-moi
Besame besame mucho
Toute ma vie je voudrais
La chanter avec toi
베싸메 베싸메 무쵸
어느나라에선가
나를 안아달라는 뜻이라면
베싸메 베싸메 무쵸
평생동안 이노래를
너를 위해 부르고 싶네

- musique -

On ne demande à l'amour
Ni serment de toujours
Ni des corps fantastique
Pour nous aimer il nous faut simplement
Quelque mots qui vont sur la musique
우리 사랑에게
평생동안의 언약이나 완벽한 육신을 바라지 않네
우리 사랑하기위해선
단지 음악과 함께하는 몇몇말이 필요할뿐

Besame, besame mucho
Si dans un autre pays
Ca veut dire embrasse-moi
Besame, besame mucho
Toute ma vie je voudrais
La chanter avec toi
베싸메 베싸메 무쵸
어느나라에선가
나를 안아달라는 뜻이라면
베싸메 베싸메 무쵸
평생동안 이노래를
너를 위해 부르고 싶네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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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파 박경랑선생과 여러차레 같이 공연을 했던 즉흥 음악의 달인으로 꼽히는 가야금 연주자 백인영 씨가 지병 악화로 24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장월중선, 유대봉 선생에게 가야금과 아쟁을 사사한 백씨는 고교 졸업 후 여성국극단의 전속악사로 전국을 순회했다.

KBS민속합주단, 한국의집 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한국국악협회 이사를 지냈다
.
백인영선생관련정보더보기:

http://arirangs.com/n_comu/board/view.php?code=20120801234025_1571&p_code=&cb_table=20120830172606_9040&wr_no=32&page=2

전통위에 선 실험, 전통을 질료로 삼은 즉흥음악을 추구하는 백인영명인은 남도 땅 목포에서 태어나 풍류를 즐기던 부친의 배려로 독선생을 모셔 가야금을 시작했고, 풍류와 산조 그리고 판소리와 아쟁을 배웠다.

1986년 호암아트홀에서 유대봉류 산조를 연주하기 전, 백인영명인은 가야금보다는 아쟁연주자로 활동이 많았다. 그러다 1960년대 후반 함께 공연무대에 섰던 유대봉명인과의 만남은 현재 그가 추구하는 음악세계의 이정표가 된다. 1968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가야금, 유대봉명인은 매번 다른 가락을 가르쳤고, “이게 아닌데요?”라는 질문에 “그럼 이렇게 해라. 산조는 이렇게 타기도 하고 저렇게 타기도 하는 것이다”하면서 산조가 가진 자유로움과 즉흥성을 강조했다 한다.

남도와 경기지역 민속악 연주에 익숙한 백인영 명인이 ‘나만의 음악 속으로 홀가분하게 뛰쳐나오고 싶은 충동’이라고 표현하는 ‘즉흥’의 정신은 이렇듯 스승이 가르쳤던 산조의 본 속성과 맞닿아 있다. 전통의 뿌리위에 시도하는 새로운 변화, 백인영명인의 음악실험은 뿌리가 모호한 창작의 과정이 아니기에 젊은 국악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는 항상 전통위에 서 있습니다. 전통이 항상 먼저 앞서고 그 다음에 즉흥을 하는 것이지요. 부모님 버리고 다른 나라 사람을 부모로 삼자는 것이 아니고, 항상 전통이 있고 튼튼한 그 전통위에 다른 음악도 파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즉흥의 세계를 설명하는 백인영명인의 이야기가 그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 자료출처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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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과 현대춤의 교감

[한겨레] 세가지 주제로 춤사위 주고받아

내로라하는 명인·무용가들 ‘조율’

우리 전통 춤과 현대무용이 공통된 주제로 만나 조율하고 교감하는 독특한 춤판이 펼쳐진다.

9~10일 서울 엘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조율> 공연은 한국 전통 춤의 내로라하는 명인들과 현대무용가들이 어울려 ‘매혹’, ‘구도’, ‘신명’이라는 세 주제로 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춤사위를 교감하는 자리다. 우리 전통음악이 현대의 춤과 어떤 접점에서 만나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첫 무대에서는 박경랑(49·경남 무형문화재 제21호 김수악류 진주교방굿거리 춤 이수자)씨가 조선시대 대표적인 예인집단이었던 기녀들의 춤인 ‘영남교방춤’으로 옛 한국 여성이 지닌 ‘매혹’을 선보인다. 교방 기녀들의 멋과 태를 끈끈하면서도 은은한 춤사위로 펼쳐보이면, 한국 춤의 현대적인 변형에 매달려온 김은희(47·김은희무용단 대표)씨가 오늘날 여성의 ‘매혹’을 담아낸다. 여기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보존회 대표 예능보유자 정영만(54)씨가 삼현육각에 징과 아쟁을 덧붙인 음악으로 춤사위를 돕는다.

‘구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의 이수자 채상묵(66)씨가 번뇌와 깨달음을 표현하는 승무를 추면, 현대무용가 이용우(29·엘디피무용단 단원)씨가 현대사회를 사는 젊은이의 내면을 표현한 창작 춤으로 화답한다. 음악은 남해안별신굿보존회와 김주홍(40)씨가 이끄는 전통 타악그룹 노름마치가 연주한다.

<조율>의 대미인 ‘신명’ 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55)씨와 현대무용가 차진엽(31·엘디피무용단 단원)씨의 만남으로 꾸며진다. 영남 춤의 1인자 하용부씨가 ‘밀양백중놀이’의 백미 밀양북춤과 범부 춤으로 흥과 신명을 풀어나가면, 현대무용가 차진엽씨가 창작 춤으로 뒤를 받친다. 노름마치와 원일(43)씨가 이끄는 국악그룹 바람곶이 함께한다. 특히 소리꾼 장사익(61)씨가 특별출연해 절절한 한의 노래와 소리로 세 가지 서로 다른 주제를 잇는다. (02)2005-0114.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엘지아트센터 제공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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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랑의 2011 풍류 동행

-부산 예술 회관 개관 기념 축하 공연(2011. 5. 15. 부산 예술 회관 공연장)

 

배학수(경성대 교수)

 

선비의 아쟁 소리에 반해 기생은 춤을 춘다. 처음에는 열없게 움직이던 기생은 선비의 마음이 오는 것을 알고는, 목놀림의 교태로 선비를 유혹하고, 사랑의 기쁨을 뿜어낸다. 선비는 기생의 머리를 얹어주고 떠나간다. 이별할 때 선비는 마음을 함께 맺는다는 의미로 ‘동심결’(同心結)을 수건에 써서 기생에게 남긴다. 이날 박경랑은 교방청춤에 이런 사연을 담았다.

박경랑은 전통 무용의 추상성을 구체화하는 데 능하다. 교방청춤이 꼭 이런 사랑이어야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특정한 상황을 작품에 부여함으로써 일반 관객이 그 춤의 진행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선비와 기생의 이야기는 수건춤으로 이어진다. 기생은 선비가 남긴 사랑의 징표를 안고 그리움의 춤을 춘다. 수건을 두 손으로 받들 때는 기다리는 희망이지만, 한 손으로 뿌릴 때는 미련을 거두려는 의지이다. 마지막 부분에 기생은 탈자적 회전으로 다시 만날 그날의 환상을 펼쳐낸다.

수건춤처럼 박경랑의 문둥북춤에는 두 세계가 얽혀 있다. 하나는 천병으로 고생하며 살아가는 현세이며 다른 하나는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고 싶은 내세이다. 사람은 누구나 육체적, 정신적 결함이 있기 때문에 이 춤은 초월을 꿈꾸는 모든 인간의 영혼을 위로하는 보편적 호소력이 있었다.

그러나 교방청춤은 반주와 춤이 따로 놀아 작품의 정서가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다. 박대성은 춤은 보지 않고 자신만의 아쟁 산조에 심취했고, 박경랑 역시 그 음악에 춤을 맞추는데 실패했다.

공연장 무대 바닥에는 고무판이 깔려있지 않아 문둥북춤을 출 때 무용수가 미끄러져 넘어질 뻔하였다. 예술회관이 개관한지 몇 달 되지 않아 준비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무용 공연을 초청하려면 댄스 플로어 정도는 갖추어야 하지 않았을까? 여러 가지로 불만이 많은 관객은 박경랑의 다음 공연을 기다려야 한다.

[예술부산 Vol. 73. 2011. 5/6. 35 쪽]

  

[출처]박경랑의 2011 풍류 동행|작성자배학수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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