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쟁

故백인영선생의 아쟁으로 연주하는 베사메무초(드럼/김희현) 2012박경랑의 춤 인연공연중 백인영선생의 베사메무쵸 아쟁연주 2012년 4월 4일 세종 M시어터 Besame, besame mucho 베싸메 베싸메 무쵸 Cette chanson d'autrefois 쎄뜨 샹쏭 도트흐포아 Je la chante pour toi 쥬 라 샹뜨 뿌흐 또아 Besame, besame mucho 베싸메 베싸메 무쵸 Comme une histoire d'amour 껌므 윈 이스또아흐 다무흐 Qui ne finirait pas 끼 느 피니헤 빠 On l'a chanté dans les rues 옹 라 샹떼 당 레 휘 Sous des ciels inconnus 쑤 데 씨엘 앵꼬뉘 Et dans toute la France 에 당 뚜뜨 라 프항스 On la croyait oubliée.. 더보기
'즉흥연주의 달인'가야금 아쟁명인 백인영선생 별세 운파 박경랑선생과 여러차레 같이 공연을 했던 즉흥 음악의 달인으로 꼽히는 가야금 연주자 백인영 씨가 지병 악화로 24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장월중선, 유대봉 선생에게 가야금과 아쟁을 사사한 백씨는 고교 졸업 후 여성국극단의 전속악사로 전국을 순회했다. KBS민속합주단, 한국의집 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한국국악협회 이사를 지냈다 . 백인영선생관련정보더보기: http://arirangs.com/n_comu/board/view.php?code=20120801234025_1571&p_code=&cb_table=20120830172606_9040&wr_no=32&page=2 전통위에 선 실험, 전통을 질료로 삼은 즉흥음악을 추구하는 백인영명인은 남도 땅 목포에서 태어나 풍류를 즐기던.. 더보기
전통춤과 현대춤의 교감(조율) 전통춤과 현대춤의 교감 확대 사진 보기 [한겨레] 세가지 주제로 춤사위 주고받아 내로라하는 명인·무용가들 ‘조율’ 우리 전통 춤과 현대무용이 공통된 주제로 만나 조율하고 교감하는 독특한 춤판이 펼쳐진다. 9~10일 서울 엘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은 한국 전통 춤의 내로라하는 명인들과 현대무용가들이 어울려 ‘매혹’, ‘구도’, ‘신명’이라는 세 주제로 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춤사위를 교감하는 자리다. 우리 전통음악이 현대의 춤과 어떤 접점에서 만나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첫 무대에서는 박경랑(49·경남 무형문화재 제21호 김수악류 진주교방굿거리 춤 이수자)씨가 조선시대 대표적인 예인집단이었던 기녀들의 춤인 ‘영남교방춤’으로 옛 한국 여성이 지닌 ‘매혹’을 선보인다. 교방 기녀.. 더보기
박경랑의 2011 풍류 동행 박경랑의 2011 풍류 동행 -부산 예술 회관 개관 기념 축하 공연(2011. 5. 15. 부산 예술 회관 공연장) 배학수(경성대 교수) 선비의 아쟁 소리에 반해 기생은 춤을 춘다. 처음에는 열없게 움직이던 기생은 선비의 마음이 오는 것을 알고는, 목놀림의 교태로 선비를 유혹하고, 사랑의 기쁨을 뿜어낸다. 선비는 기생의 머리를 얹어주고 떠나간다. 이별할 때 선비는 마음을 함께 맺는다는 의미로 ‘동심결’(同心結)을 수건에 써서 기생에게 남긴다. 이날 박경랑은 교방청춤에 이런 사연을 담았다. 박경랑은 전통 무용의 추상성을 구체화하는 데 능하다. 교방청춤이 꼭 이런 사랑이어야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특정한 상황을 작품에 부여함으로써 일반 관객이 그 춤의 진행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선비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