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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진옥섭감독 노름마치 책 출판기념공연 국립극장
     장사익 하용부 정영만 이정희 박경랑 김운태 연희단 팔산대등출연



      장사익 박 경랑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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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20년간 칭칭 얽힌 세 사나이 우정이 이번에 크게 한판을 벌인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벌어지는 '책굿 노름마치' 공연이다. 진씨가 2007년 출간한 책 제목이 '노름마치'다. 노름마치란 최고의 명인을 뜻하는 남사당패 은어. 책은 '마지막 유랑광대' 강준섭씨 등 주류 공연계의 주목을 받지 못하던 18명을 세상에 불러냈다. "벼락을 맞은 것 같았다. 어떤 상찬도 아깝지 않다"(시골의사 박경철), "30년 동안 시를 썼는데, 이런 글은 처음이었다"(시인 장석주) 등 감탄이 이어졌다. 11일 출간된 개정판에는 책에 등장한 예인 18명의 '그 이후 사정'을 담았다.

책이 다시 나온다는 소식에 장씨와 김씨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축하 공연을 자청했다. 장사익이 소리판을 거하게 벌이고, 김운태는 공중에서 누워 회전하는 '자반뒤집기'가 절묘한 채상소고춤을 보여준다. 정영만·이정희의 시나위와 도살풀이, 하용부의 밀양북춤, 박경랑의 교방춤, 연희단팔산대의 판굿도 함께한다.

기사전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12/2013061203888.htm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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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목하 잔치가 사라진 시대입니다. 환갑이니 칠순이니 하는 잔치들도 이젠 시들해졌고, 옛 법도를 잃었습니다.
차일치고 멍석 펴고 술 걸이고 떡 치던 잔치가 사라진 것입니다. 가족의 경사를 마을의 잔치로 치르던 성대한 축제, 어느덧 옛 풍경이 되었고,
그 풍경 속에서 누리던 풍류역시 지난일이 되었습니다. 이에 사라진 옛 잔치를 복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구담무담(九潭無譚)에 담았습니다.

놀이의 이름을 구담무담(九潭無譚)이라 했습니다. 안동의 구담리(九潭里)에 있는
구담정사(九潭精舍)에서 벌이는 무담(無譚)이란 이야기입니다. 무담(無譚), 원래
무(無)자는 ‘춤을 춘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차 ‘없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
습니다. 하여 새로이 무(舞)를 만들어 춤춘다는 뜻으로 쓰고, 무(無)자는 없다는
뜻으로 쓰게 된 것입니다. 말을 넘어선 육체의 언어 춤과 그 너머의 침묵마저 잔치로
끌어들이 고픈 마음에 지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마음을 담아 여러분에게
선사하고자 합니다.

판놀음 순차
<문굿>으로 풍물패가 당도함을 알리면, 구담정사의 주인이 놀음마치 풍물패를 맞아
들이고는 집주인과 마을 유지가 두 폭에 잔치를 기리는 글을 내려 만장을 씁니다.
이어 김주홍의 <비나리>로 판을 엽니다. 액을 소멸하고 만복을 받아들이는 판을 여는 것입니다. 이어 잔치판이 벌어지는데, 박종선 명인과
김무길 명인이 <아쟁·거문고 병주>의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습니다. 다음으로 춤판이 벌어지는데, 박경랑의 <승무>, 이난초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하용부의 <북춤>, 김운태 명인의 <채상소고춤>, 박경랑의 <교방춤>이 추어집니다.
무대는 마당에 마련했지만 때로 대청마루로 올라가 끝동과 기둥을 만나고 버선코와 나뭇결이 어우러지는 장면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무릇
잔치란 스스로 누려야 하는 법이기에 잔치 마당에 함께한 이들이 같이 어울리도록 했습니다.

출연진
▶ 박경랑 : 고성 오광대의 중시조 김창후의 외증손. 박성희와 황무봉을 통해 무용계 입문, 부산의 전통춤꾼 김진홍과 동래원천장의 마지막
춤 선생 강옥남에게 영남춤 사사. 1997년 ‘서울전통 공예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 김운태 : 호남여성농악단의 단장이었던 부친 김칠선의 영향으로 7살 때부터 전국 순회 공연. 1993년 노름마치 창단 초대 단장 역임.
김운태류의 채상소고춤으로 불리는 명무.

▶ 하용부 : 영남춤의 거두 하보경의 손자. 아버지 또한 흥이 과한 한량이었음. 밀양백중놀이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춤꾼으로
나섰고, 이윤택 연희단 거리패와 합세하여 우리 연기법을 수련해나갔으며, 더불어 우리 춤을 세계에 전함.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보유자.

▶ 이난초 : 동편제의 명창
▶ 김무길 : 거문고 산조의 명인
▶ 박종선 : 아쟁의 명인
▶ 김주홍 : 노름마치 풍물패

출 처 : 안동문화방송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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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과 현대춤의 교감

[한겨레] 세가지 주제로 춤사위 주고받아

내로라하는 명인·무용가들 ‘조율’

우리 전통 춤과 현대무용이 공통된 주제로 만나 조율하고 교감하는 독특한 춤판이 펼쳐진다.

9~10일 서울 엘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조율> 공연은 한국 전통 춤의 내로라하는 명인들과 현대무용가들이 어울려 ‘매혹’, ‘구도’, ‘신명’이라는 세 주제로 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춤사위를 교감하는 자리다. 우리 전통음악이 현대의 춤과 어떤 접점에서 만나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첫 무대에서는 박경랑(49·경남 무형문화재 제21호 김수악류 진주교방굿거리 춤 이수자)씨가 조선시대 대표적인 예인집단이었던 기녀들의 춤인 ‘영남교방춤’으로 옛 한국 여성이 지닌 ‘매혹’을 선보인다. 교방 기녀들의 멋과 태를 끈끈하면서도 은은한 춤사위로 펼쳐보이면, 한국 춤의 현대적인 변형에 매달려온 김은희(47·김은희무용단 대표)씨가 오늘날 여성의 ‘매혹’을 담아낸다. 여기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보존회 대표 예능보유자 정영만(54)씨가 삼현육각에 징과 아쟁을 덧붙인 음악으로 춤사위를 돕는다.

‘구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의 이수자 채상묵(66)씨가 번뇌와 깨달음을 표현하는 승무를 추면, 현대무용가 이용우(29·엘디피무용단 단원)씨가 현대사회를 사는 젊은이의 내면을 표현한 창작 춤으로 화답한다. 음악은 남해안별신굿보존회와 김주홍(40)씨가 이끄는 전통 타악그룹 노름마치가 연주한다.

<조율>의 대미인 ‘신명’ 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55)씨와 현대무용가 차진엽(31·엘디피무용단 단원)씨의 만남으로 꾸며진다. 영남 춤의 1인자 하용부씨가 ‘밀양백중놀이’의 백미 밀양북춤과 범부 춤으로 흥과 신명을 풀어나가면, 현대무용가 차진엽씨가 창작 춤으로 뒤를 받친다. 노름마치와 원일(43)씨가 이끄는 국악그룹 바람곶이 함께한다. 특히 소리꾼 장사익(61)씨가 특별출연해 절절한 한의 노래와 소리로 세 가지 서로 다른 주제를 잇는다. (02)2005-0114.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엘지아트센터 제공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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