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크리드 뮤직 타피스트리 축제 초청공연 – 박경랑과 더늠의 승무, 비나리, 살풀이, 경기시나위, 교방춤 (2013.4.19)
By concert on April 9, 2013
에스플러네이드 “세이크리드 뮤직 타피스트리 축제” 초청공연
교방춤 명인, 박경랑과 전통공연예술 앙상블 더늠의
승무 비나리 살풀이 경기시나위 교방춤
한국영남춤문화예술연구소 대표이자 부산 경남정보대학 및 동서 대학교 사회교육원 전통예술과 한국
무용 지도 교수인 박경랑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동편제 적벽가 박봉술의 조카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제2호 박복남의 차남인 박종호가 대표로 있는 더늠 앙상블이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제
5회 세이크리드 뮤직 타피스트리 축제(Tapestry of Sacred Music of Esplanade)” 초청으로 4월 19일
에스플러네이드 리사이틀 스튜디오에서 공연한다. 이는 승무와 살풀이 등 한국의 종교성 강한 전통춤
과 시나위와 같은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는 축제의 요청에 의해 이뤄지게 되었으며 그간 국내외에서
수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경랑 명인과 더늠 앙상블이 승무, 비나리, 살풀이, 경기시나위 그리
고 교방춤을 공연한다.
이번 한국공연을 통해 샤머니즘, 불교 그리고 유교에 뿌리를 둔 공연예술을 소개하기 위해 축제는
“문을 열고 영혼을 깨워라! 그 문안에 들어가는 인간, 우리 모두에게 온 세상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
다.”를 카피로 선택했다.
"종교와 문화를 담아 성화된 고유 음악은 명확하게 이유를 알 수 없다 해도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다. 익숙치 않은 이국의 음악이고 너무 먼 과거를 노래한다 할지라도 시간을 거슬러 현대인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서 착안해 2009년 시작한 “세이크리드 뮤직 타피스트리 축제
(Tapestry of Sacred Music)”는 5회에 이르는 2013년까지 다른 땅, 이국의 문화, 세기를 관통하는 종
교에 뿌리를 둔 음악을 소개해왔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 시어터 스튜
디오, 리사이틀 스튜디오 등을 비롯해 야외무대, 분수대 광장, 건물 내 통로와 복도에 이르기까지 에
스플러네이드는 유료와 무료공연, 전시와 세미나 및 워크숍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며 남아프리카 공
화국, 미국, 이란,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한국 그리고 싱가포르예술가들이 참가한다. 이 밖에
도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있는 박선기씨의 전시도 축제 프로그램으로 소개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소개되는 4개 공연은 미국 할렘 가스펠 합창단 (halem Gospel Choir). 이란 아미
드 레자 누바크쉬 (Hamid Reza Nourbakhsh) 의 페르시아 음악, 인도의 라이위 앙상블 (Laihui
Ensemble) 그리고 한국 박경랑과 전통공연예술앙상블 더늠이다.
■공연 개요
일시 2013년 4월 19일 7:30pm
장소 에스플러네이드 리사이틀 스튜디오
관련정보 http://www.tapestryofsacredmusic.com/2013/index.html
라라 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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