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파 박경랑/인터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경랑 선생 특별 인터뷰-월간 무용과 오페라 박경랑 선생 특별 인터뷰-월간 무용과 오페라 우리 전통무용을 자신의 생명처럼 지켜 온 한국무용가 박경랑 영남교방청춤전수관 관장 특별인터뷰 현재 우리나라 수많은 전통무용 중 단 3개만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고 있다. 살풀이, 태평무, 승무다. 그런데 무용계 일부에서는 그 ‘폐해’ 때문에 - 이들이 주장하는 ‘폐해’의 대표적인 예를 들면, 첫째는 이렇게 지정된 무용들이 ‘이수증’ 등을 마치 ‘자격증’처럼 따게 만들며 우리 전통무용을 상업화시키고, 무용 판이 한 쪽으로만 쏠린다. 두 번째는, 그러면서 지정받지는 못했지만 정말 훌륭한 우리 대부분의 전통무용들이 영원히 사라져 간다는 등이다 - 이 지정도 없애버리자는 주장도 한다. 그 말도 일리가 있을 수 있지만, 평자는 우리 전통무용계 전체의 현실을 볼 때, 기.. 더보기 “우리 춤은 맛을 알면 벗어 날 수 없는 마약과 같아요” - 박경랑(2007 SIDANCE인터뷰내용) 우리 춤은 맛을 알면 벗어 날 수 없는 마약과 같아요” - 박경랑 “이번에 제대로 된 한 판을 벌여 보자” - 김운태 12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판굿’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 전 관객들의 질문을 들고 분장실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으신 박경랑 선생님과 앞서 공연을 하고 나오신 듯 숨을 고르고 계신 김운태 선생님을 만났다. Q. 팀을 어떻게 이루셨는지 궁금하고요, 이런 공연들은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경랑) 솔로로 활동 하고 가끔 이렇게 모여서 공연을 해야 될 때는 모여서 연습을 합니다. 같이 연습을 하는 기회는 많이 없죠. 저희들 공연은 마당에서 또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공연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정형화된 무대도 중요하지만 우리 것이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보여주고 관객들과 같이 어울.. 더보기 2010년 박경랑 인터뷰 2010-03-07 박경랑의 교방춤 인터뷰와 동영상 촬영 : 천승요 원본 소장처 : 예술방송국 (http://www.artsmuseum.org) 더보기 [송동선이 만난 사람] 춤꾼 박경랑씨 [송동선이 만난 사람] 춤꾼 박경랑씨 영남춤 맥 잇는 춤사위… 전통과 퓨전의 어울림 국제신문 2006-06-28 20:39 "춤을 춘다/ 한 점 흐트러짐 없는 몸짓으로/ 호박꽃 같은 춤을 추고 싶다/ 한 마리 나비가 되어 훨훨 춤을 추다가/ 춤으로 녹아 흐른 호박꽃 꿀을 따다가/ 호박꽃 속에 갇히어 죽을지라도/ 슬픈 영혼을 품은 푸른 별로 남으리/ 춤은 내 인생이다, 눈물이다/ 아니 그것은 내 사랑이다, 열정이다." 지난 26일 저녁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살풀이춤, 지전춤, 교방춤(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을 추고 있는 박경랑 씨.지난 26일 저녁 부산문화회관 대강당 무대. 이하월백(梨下月白)보다 더 파르스름한 소복으로 살풀이춤을 추며 '호국영령'을 위무하고 있는 박경랑. 젊은 광대들이 저어대는 해금 가.. 더보기 조각가 김학제교수와 인터뷰. 재즈에 살풀이를 춰봐 가끔은 다른 영역의 예술장르와 만나는 것이 창작작업에 큰 도움이 된다.조각가 김학제(오른쪽)와 한국춤꾼 박경랑의 만남도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적 미의식을 다시 생각하고 창작작업으로 연결시키는 자리가 됐다.재즈에 맞춰 살풀이를 춰봐 지난 99년 '사형제 폐지를 위한 삶 권력 죽음전'에서 한국춤꾼 박경랑(41·박경랑 영남춤전수소 대표)은 망자의 넋을 달래는 살풀이를 추고 조각가 김학제(45·동아대 교수)는 생명의 저울을 그린 조각작품을 내놓았다. 그렇게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이 경성대 부근 라이브재즈클럽 '몽크'에서 다시 만났다. 부산재즈클럽의 회원인 김교수가 이날 '몽크'의 라이브공연 기획을 맡았다며 자신의 '아지트'로 초대한 것이다. 조각가와 한국춤꾼의 만남에 재즈가 다리를 놓아 그럭저럭 재미있는 그림이 됐.. 더보기 한국 무용의 비너스, 박 경랑 한국 무용의 비너스, 박 경랑 [예술부산. Vol. 67. 2010. 5/6. 48-49쪽.] 2002년 어느 야외 공연에서 박 경랑의 살풀이를 촬영하던 방송국 카메라맨 두 사람은 아주 새로운 기분을 느꼈다. 그녀의 춤은 남자의 마음 깊이 숨어있는 작은 불덩이를 활활 태워 화염이 온몸을 감쌌던 것이다. 그 들은 박 경랑의 춤이 일반 한국 무용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느낌의 정체가 무엇인지 분간하지는 못했다. 당신의 춤이 섹시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모른다. 그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춤은 하체가 여성 춤이라고 할 수 있다. 발 디딤이 섬세하고 허리 놀음이 많은 것이다. 그리고 나는 신체의 미세한 세포까지 움직이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작을 하다가 만다. 팔을 뿌릴 때도 손목만 까딱한다.. 더보기 박경랑 인터뷰동영상 http://blog.naver.com/av1000/20101663120 더보기 정영만 선생님 인터뷰 창간호 특집 인터뷰 정영만 선생님 인터뷰 (2011년 춘천아트 페스티벌에서의 인터뷰) interview by 백 재 화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춤과 음악, 소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참 좋은 질문이네. 이제까지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춤과 음악과 소리는 따로 구분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 다만 동작 부분이나 눈으로 봤을 때 저건 춤이다, 소리다, 저건 음악이다 이러는 것이지. 옛날말에 우리 사설에도 나와 “노래가 나면 춤이 난다”라는 이야기가 있어. 소리 없는 춤이 어디 있고, 노래 없는 춤이 없다고, 흥이 나면 먼저 노래를 가지고 흥이 나면 몸이 움직여지잖아. 그건 자연적인 발생인거야. 사람은 자연의 순리대로 가야지 자연의 순리를 역행해서 따로 떼어간다든지 하면은 이것은 이상하다. 그 근.. 더보기 박경랑선생님께 듣는 춤이 풀어내는, 춤으로 감아드는 인생이야기 창간호 특집 인터뷰 박경랑선생님께 듣는 춤이 풀어내는, 춤으로 감아드는 인생이야기 2010년 2월 5일 합정동 연습실에서 interview by 백 재 화 선생님, 몇 살 때부터 춤에 입문하셨어요? 춤은 네 살 때부터 시작했지. 그때만 해도 상당히 이른 시기인데, 춤의 길에 들어선 동기 같은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어릴 때 꼭 전통을 꼭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어릴 적에는 발레가 막 일본에서 건너와서 많이 성행했기 때문에 나도 발레를 배우게 된 것 같애. 전공이라기보다 어릴 때부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쭉 했으니까.. 발레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다 다시 전통춤을 집중적으로 시작한건 필요성을 느끼고 이제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지. 또 무엇보다도 우리 할아버지의 맥도 내가 이어야하니까! 어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