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전문가칼럼인연의 편지이자 행복을 전한 춤꽃 펼치다THE인천입력 2024.06.24 04:17 수정 2024.06.24 09:04 https://www.theic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2이주영의 댄스&컬처■ 박경랑의 춤 ‘구름위에 보내는 꽃편지’3주기 추모공연...추억과 회향의 무대로 구성박경량류 영남교방청춤의 무형유산적 가치도 환기교방소반춤.무대는 꽃밭이 되고, 춤은 꽃이 됐다. 구름위로 띄운 꽃편지는 해운대를 넘어 하늘로 향한다. 무대 왼쪽에 먼저 간 제자, 조론심 초대 회장의 사진이 놓여 있다. 공연 전, 관객들이 하나 둘 그에게 헌화한다. 그런데 붉은 꽃이다. 슬픔을 일으켜 세우고픈 내일의 목소리다.박경량류 영남교방청춤보존협회 이사장 운파(雲破) 박경랑 선생이 제자의 3주기를 맞아 무대를 마련했다. 2024년 6월 5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협회 부산보존..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6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