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무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7 안동 구담무담 더보기 구담무담(九潭無譚) 2007 09 08 기획의도 목하 잔치가 사라진 시대입니다. 환갑이니 칠순이니 하는 잔치들도 이젠 시들해졌고, 옛 법도를 잃었습니다. 차일치고 멍석 펴고 술 걸이고 떡 치던 잔치가 사라진 것입니다. 가족의 경사를 마을의 잔치로 치르던 성대한 축제, 어느덧 옛 풍경이 되었고, 그 풍경 속에서 누리던 풍류역시 지난일이 되었습니다. 이에 사라진 옛 잔치를 복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구담무담(九潭無譚)에 담았습니다. 놀이의 이름을 구담무담(九潭無譚)이라 했습니다. 안동의 구담리(九潭里)에 있는 구담정사(九潭精舍)에서 벌이는 무담(無譚)이란 이야기입니다. 무담(無譚), 원래 무(無)자는 ‘춤을 춘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차 ‘없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 습니다. 하여 새로이 무(舞)를 만들어 춤춘다는 뜻으로 쓰고, 무(無)자는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