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방염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시대 교방춤이 살아왔다(한국경제TV) 조선시대 남성들에 영혼의 애간장을 녹였던 교방춤이 시대를 뛰어넘어 깊어가는 이 가을에 공연으로 선보인다.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부터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상설공연 풍류산방에서 `박경랑의춤 교방염가(敎放 艶歌)`공연이 바로 그것. 교방춤은 지금의 섹시댄스에 시와 문학 그리고 품격이 담겨져 있는 춤이라고 할 수 있다. 좀더 쉽게 표현하면 교양 있고 지적인 여인네가 섹시미 까지 지녔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영남교방청춤으로 이춤은 허튼춤 또는 입춤형식의 교방춤이다. 공연의 주인공인 박경랑이 외증조로부터 맥을 이은 춤이다. 또 이춤은 금산 조용배 선생 동래권번의 마지막 춤 선생 강옥남선생과의 고증작업을 통해 정리된바 있으며 팔무전 명인전에서 여러 차례 공연 되어오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