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은 유난히 덥고 길었던 것 같습니다.
허나 자연의 섭리에 따라 어느덧 선선한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문턱에 섰습니다.
지난해 첫번째 개인발표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저의 문하생 예담무용단과 함께 두번째 춤 이야기를 펼치고자 합니다.
부족한 연습기간이었으나 모두 짬을 내어 정말 열심히 연습하며 무더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연령차가 많은 단원들이지만 때론 모녀같이, 때론 자매같이 진실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항상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려 애써주신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들의 무대를 빛내 주시고자 기꺼이 사회를 맡아 주시며 도와주신 박경랑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시고자 하시는 마음 잘 알고 있으며 감히 영원한 춤 벗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분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아무쪼록 춤에 대한 열정으로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2. 11. 7.
신 예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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