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랑의 춤 ‘同行’이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가 주최하고 영남교방청춤보존회, (사)후암 미래연구소, 사물놀이마로가 후원하는 이번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도민에서 선보인다.
주최측은 “대금독주에 이생강 선생님께서 갑작스런 건강 문제로 출연을 못 하게 됨에 따라 관객들께 사죄하는 뜻으로 예매티켓을 전액 환불하고 모든 좌석을 무료초대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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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영남교방청춤으로 잘 알려진 박경랑의 무대로 동심결同心結이라는 주제로 님을 향한 사랑과 님을 보내고 그리는 애달픔을 표현한 작품이 올려진다. 또한 4·3 위령제(헌무獻舞)가 올려진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놀이 중에서 제1과장 문둥북춤을 현대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춤으로 엮어지며 특별출연으로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가 함께한다.
이밖에도 제주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 마로가 특별출연해 판굿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010-8138-7897, 011-9924-9561, 064)722-012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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