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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교방무

박선영의 박경랑류 영남교방춤 더보기
봄맞이 가세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보존회원) 2012년 박경랑의 춤 '인연' 진주공연 중 영남 교방청춤 보존회 회원들의 '봄맞이 가세' 라는 박경랑의 창작무 가야금연주 백인영 영상 서재준 더보기
전수관 수업장면입니다 더보기
운파 박경랑이 맥을 짚어가고, 이어가는 춤! 영남교방청춤 운파 박경랑이 맥을 짚어가고, 이어가는 춤! 영남교방청춤 백재화(kenzo71@hanmail.net) 1. 영남교방청춤의 정체성 오늘의 이 시간, 오늘을 장식했던 사회 전반의 이슈와 사건들도 일정 시간의 흐름이라는 절차를 지나게 되면 역사의 궤 속에 들어가게 되며, 선택과 선별의 잣대에 의해 역사가 되고, 전통이 되는 문화, 예술이 될 것이다. 지금 광풍처럼 몰아치고, 대중세계를 압도하는 사건, 흐름, 유행이 모두 다 역사와 전통이라는 명패를 달게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찰나의 유행과 전통의 밑동이 되고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재목은 한마디로 시간이라는 흐름이 그 유사성을 분별해 내게 된다. 오늘의 문화가, 이 시각의 춤이 전통의 옷을 자연스럽게 입게 되기를 바래본다. 그 바람의 시각에서 믿음을 굳건하게 .. 더보기
김수악의 교방굿거리춤 김수악이란 예인이 지난주 세상을 떠났다. 진주 검무, 교방굿거리춤으로 일세를 풍미한 진주민속춤의 산증인이고,, 진주권번의 마지막 후예인 김수악선생 (1926년 12월 10일생)이 올해 2009년 3월 1일 향년 84세로 세상을 등진 것이다. 지난 1월 4일 유명을 달리한 운창 성계옥(1927년 경암 산청출생)의 49제를 마치고 일주일만의 슬픔이다. 진주의 두여인, 성계옥, 김수악, 친구이자 스승과 제자이기도 하고, 진주 춤의 라이벌이기도 한 두 여인은 이 세상과의 이별도 나란히 하게 되니... 김수악선생의 구음 시나위가 제일이라는 평을 받는 예인으로 그녀의 가무악은 바로 진주 권번의 마지막 후예로서의 기예이다. 이에 비하여 성계옥 선생은 초등학교 교사출신으로 좀 늦게 예술의 길로 들어섰고, 1978년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