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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랑

교방굿거리춤 교방굿거리춤 교방은 예전 관아에서 예기들의 교육을 관장하던 곳이다.예기활동을 교합했던 이곳은 훈날 예기조합, 그리고 권번으로 이름을 바꾸어가며 그들의 기능을 전수했다. 춤에서 교방의 이름을 내세운 것은, 곧 예기들에 의해 전습된 굿거리춤이란 뜻을 담은 것이다. 특히 굿거리장단에 추는 굿거리춤은 경상도 지역에서 발달하였는데, 영남춤을 찾는 박경랑은 여기저기의 노른자위 춤사위를 엮어 봉합한 흔적 없이 천의 무봉처럼 매끈하게 선보인다. _춤꾼 박경랑 의 중시조 김창후의 외증손으로, 박성희와 황무봉을 통해 무용계에 입문하였다. 경남도립 무용단, 창원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을 역임한 후 자신만의 춤길을 가고 있다. 조용배, 김진홍에게 다시 춤을 받는 욕심을 보였고, 현재는 부산 동래온천장의 마지막 춤선생 강옥남에게 춤.. 더보기
박경랑무용단 대만세계등축제2(폐막공연커튼콜) 한국영남춤문화예술연구소 산하단체 “박경랑전통무용단” 박경랑전통무용단의 단장 박경랑은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받은 영남 교방청춤으로 널리 알려진 춤꾼이다. 4세에 춤에 입문 故 김창후 故 조용배 故황무봉 故김수악 김진홍 박성희 강옥남 선생들에게 우리춤을 사사받았고 지금은 서울, 부산을 오가며 개인 공연 및 기획 공연 국악 무용 경연대회 심사 및 우리춤을 연구, 전수 ,보급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93년 제 18회 전통 예술 경연대회 전체 종합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93년 제4회 대구국악제 전체 종합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수상, 94년 진주 개천 예술제 제12회 개천 한국 무용제 특장부문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수상, 95년 제21회 전주 대사습 놀이 무용부문 장원(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9.. 더보기
박경랑의 2011 풍류 동행 박경랑의 2011 풍류 동행 -부산 예술 회관 개관 기념 축하 공연(2011. 5. 15. 부산 예술 회관 공연장) 배학수(경성대 교수) 선비의 아쟁 소리에 반해 기생은 춤을 춘다. 처음에는 열없게 움직이던 기생은 선비의 마음이 오는 것을 알고는, 목놀림의 교태로 선비를 유혹하고, 사랑의 기쁨을 뿜어낸다. 선비는 기생의 머리를 얹어주고 떠나간다. 이별할 때 선비는 마음을 함께 맺는다는 의미로 ‘동심결’(同心結)을 수건에 써서 기생에게 남긴다. 이날 박경랑은 교방청춤에 이런 사연을 담았다. 박경랑은 전통 무용의 추상성을 구체화하는 데 능하다. 교방청춤이 꼭 이런 사랑이어야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특정한 상황을 작품에 부여함으로써 일반 관객이 그 춤의 진행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선비와 .. 더보기
2009년 故김수악선생님 추모공연(하얀나비 남산국악당) 박경랑무용단사진 박경랑선생의 스승이신 고 김 수악선생님 돌아가신이후 100일되는 날 추모공연 더보기
2008년7월 19일 백의 백무 * 공연명 : 2008 박경랑의 춤 백의백무 * 기간 : 2008년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 주최 : 한국영남춤 문화연구 예술소 * 출연 : 박경랑, 하용부, 이윤석 外 *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춤 속에 깃든 춤 이야기 외적미에만 치중한 전통예술을 탈피했다. 화려한 의상보다 더 화려한 춤 속의 춤 이야기. 전통춤의 멋 그리고 흥(興) 백색의 무수한 의미만큼 각기 다른 춤의 느낌과 멋을 전한다. 어느 무대와 달리 화려함도 없다. 그저 하연 동선만이 살아 움직인다. 춤이다. 화려함, 교태미, 정갈함. 백색(白衣)만의 한(恨)으로 영남 춤을 표현한다. 한국 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박경랑 대표의 ‘2008 박경랑의 춤 백의백무(白依白舞)’. 박경랑은 중요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놀이를 재구성한 문둥북춤.. 더보기
교방춤사진(동행) 2011년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同行공연중입니다 더보기
매화향 가득했던 밤 요즘은 몸이 달구어 지도록 매화향이 그립고, 짙은 유록색과 빨강 하양의 남도 봄빛이 그립다. 미당 서정주님처럼 동백꽃을 보러 선운사 골째기로 갔다가, 동백꽃은 때가 일러 보지 못하고 여염집 아낙의 상기된 육자배기만 듣고 올 지언 정 나도 그렇게 봄 마중을 나가고 싶다. 허퉁한 들녁 너머, 나목의 산등성 너머, 하얀 잔설 덮힌 강얼음 너머 봄님이 오시는 걸 시샘하는 밧데리 방전 직전의 추위가 마지막 용을 쓰던 날,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선 이색 공연이 있었다. 한국영남춤문화예술연구소가 주최하고 박경랑무 영남교방청춤 연구보존계승회가 주관한 공연이었는 데, 주요 출연진은 살아있는 이시대의 마지막 권번출신 소리꾼 유금선, 13대째 세습무의 삶을 살아오면서 전통예악을 이어가는 남해안 별신굿 대사산이 정영만, 고성오광.. 더보기
2008 팔무전 북춤 : 하용부, 태평무 : 박재희, 한량무 : 임이조, 채상소고춤 : 김운태, 살풀이춤 : 정재만, 도살풀이춤 : 이정희, 교방춤 : 박경랑, 승무 : 진유림 팔무전(八舞傳) 만날수 없었던 만남. 최고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서는 팔무전(八舞傳)이 열린다 ! 8월 28일(목)부터 9월 1일(월)까지 장장 5일간의 반열의 무대! 기적적으로 성사된 만남! 마침내 장쾌한 춤의 팔폭이 펼쳐진다. , , 의 진옥섭 기획 ․ 연출 승무 : 진유림 / 밀양북춤 : 하용부 / 살풀이춤: 정재만 / 한량무 : 임이조 태평무 : 박재희 / 교방춤 : 박경랑 / 도살풀이춤 : 이정희 / 채상소고춤 : 김운태 춤을 보는 최상의 각도, M(마니아)석 전통춤 마니아를 위한 tip 아름다운 자리에서 흠상할 수 있게 KOUS의 관람석.. 더보기
2006년도 박경랑의 춤중에서 더보기
정영만 선생님 인터뷰 창간호 특집 인터뷰 정영만 선생님 인터뷰 (2011년 춘천아트 페스티벌에서의 인터뷰) interview by 백 재 화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춤과 음악, 소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참 좋은 질문이네. 이제까지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춤과 음악과 소리는 따로 구분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 다만 동작 부분이나 눈으로 봤을 때 저건 춤이다, 소리다, 저건 음악이다 이러는 것이지. 옛날말에 우리 사설에도 나와 “노래가 나면 춤이 난다”라는 이야기가 있어. 소리 없는 춤이 어디 있고, 노래 없는 춤이 없다고, 흥이 나면 먼저 노래를 가지고 흥이 나면 몸이 움직여지잖아. 그건 자연적인 발생인거야. 사람은 자연의 순리대로 가야지 자연의 순리를 역행해서 따로 떼어간다든지 하면은 이것은 이상하다. 그 근.. 더보기
박경랑선생님께 듣는 춤이 풀어내는, 춤으로 감아드는 인생이야기 창간호 특집 인터뷰 박경랑선생님께 듣는 춤이 풀어내는, 춤으로 감아드는 인생이야기 2010년 2월 5일 합정동 연습실에서 interview by 백 재 화 선생님, 몇 살 때부터 춤에 입문하셨어요? 춤은 네 살 때부터 시작했지. 그때만 해도 상당히 이른 시기인데, 춤의 길에 들어선 동기 같은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어릴 때 꼭 전통을 꼭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어릴 적에는 발레가 막 일본에서 건너와서 많이 성행했기 때문에 나도 발레를 배우게 된 것 같애. 전공이라기보다 어릴 때부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쭉 했으니까.. 발레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다 다시 전통춤을 집중적으로 시작한건 필요성을 느끼고 이제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지. 또 무엇보다도 우리 할아버지의 맥도 내가 이어야하니까! 어쨌.. 더보기
彼女の座標 彼女の座標 いまこの時点での韓国舞踊界とパクキョンランの立ち位置 李 美 喜 ある日の夕刻のこと、わたしは孝昌洞の彼女のスタジオの前にいた。まだ移転して半年たらずのスタジオは、比較的新しい高層マンションのそばの、やはり新しい四角い建物の3階にある。1階と2階は不動産だが、上のフロアは詩調を教えるやはり伝統芸能のスタジオであることが彼女は入居当初かなり気に入っているようだった。約束の時間に十分間に合っていることを確認して、わたしは階段を上り始めた。伝統を意識した雅な文字体で書かれた、看板に明かりが灯る頃だった。 その週末は、普段彼女が釜山で教えているお弟子さんたちがソウルにやってきて一泊二日の特別授業が行なわれていることは知っていた。レッスンが終わる時間に合わせて約束をしていたのだが、薄暗い階段を上るにつれなんだか、どうやらいつもと雰囲気が違う。いつもは舞踊の練習曲、つまりオーディオでか.. 더보기
2006년 박경랑 과 영남춤 의 향기 (코우스 오인오색) 한국 문화의 집(KOUS) 8월 9일 수요일 박경랑 과 영남춤 의 향기 ● 공연일시 : 2006.7.26~8.30 총 5회 (매주 수요일 오후 7:30) ※ 8월 23일은 KOUS 방학맞이 체험으로 인해 공연이 없습니다. ● 장 소 : 한국문화의집 KOUS (코우스) 2층 ● 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관람문의 : 02)567-4055 ● 예약방법 : 인터넷 예매 만 가능 www.kous.or.kr 프로그램 8. 9 박경랑, 춤사위에 묻어나는 향기 공연내용 및 순서 1. 산조춤 산조 음악은 시나위 음악에서 재구성된 음악으로써 여러형식의 음악이 있으나 오늘 박경랑은 거문고 산조에 맞추어 추는 산조춤이며 여인의 마음을 표현하는 춤이다. 출연: 박경랑 2. 용선놀이 춤과 오방풀이 춤 고기잡이 가기 전 오.. 더보기
2010 판굿 포스터 15년 간 일본 나고야의 ‘놀이판’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예술을 가르쳐 온 한국의 명인들이 함께 으로 눈앞에서 재현된다.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 통영굿의 지킴이 정영만,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 영남춤의 편력자 박경랑,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 장사익,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꾼들이 나서는 것이다. 또한 도살풀이춤의 이정희가 이나가키 마사토를 춤으로 해원하고, KOUS 예술감독 진옥섭의 훈훈한 연출이 가미되어, 광복절 기념을 넘어서서 자이니치(在日) 민족문화의 미래진행형을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잔치를 빚어낼 것이다. 일시 2010.8.14(토)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 장소 코우스(KOUS)-한국문화의 집 기획연출 진옥섭 출연 장사익, 이윤석, 이정희, 변인자, 김운태, 박경랑.. 더보기
제1기-박경랑-영남교방청춤-청소년-전수-장학생-모집안내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연구.보존.계승학회에서는 영남교방청춤을 계승해 나갈 역량있는 영재 발굴을 위해 청소년 대상 제 1기 영남교방청춤 전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남녀 (지방학생 응시 가능) 모집인원 : 10명 모집방법 : 면접 및 상담 후 선발 모집기간 : 2월1일~29일까지 문의처 : 02-702-4604, 011-9523-4604, 011-9924-9561 더보기
2011춘천아트페스티벌 _ 2011년 8월 5일(금) 오후 8시 박경랑의 영남교방청춤 박경랑 고성 오광대 초대 문화재 김창후의 대를 이어 영남 춤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춤꾼으로 보기 드물게 농익은 춤의 기량을 간직하고 있다. 4세에 춤에 입문했으며, 활발한 공연 활동과 우리 춤을 연구, 전수, 보급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랑은 여러 명인 선생님들의 장단에 익숙해진 영남춤을 추어 왔으며 이제는 음악을 자유자재로 춤사위에 절묘하게 조화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전통춤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영남춤의 지킴이로서 이미 우리시대의 춤꾼 정동극장 명인전, 팔무전, 고궁명무전 등의 기획공연을 통하여 명무로서의 인정을 받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 무형 문화제 제 21호 진주 교방굿거리춤 이수자, 중요 무형문화제 제7호 고성 오광대전수자이며 한국 영남춤 문화 예술 연구소 대표, 박경랑 전통예술.. 더보기
코우스 오인오색 공연중 더보기
2008박경랑의춤 백의백무(白衣白舞) 7월19일국립국악원 [박경랑의 춤 '백의백무'] 한국 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박경랑 대표의 '2008 박경랑의 춤 백의백무'가 19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오른다. 박경랑은 징춤 '바람꽃'과 중요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놀이를 재구성한 문둥북춤, 기생들에게 가르쳤던 영남 교방청춤, 장녹수 이야기를 풀어낸 살풀이춤 등을 춘다.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장신구 대신 흰옷이 보여주는 정갈함과 한으로 무대를 채운다.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인 이윤석과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가 특별출연하고,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종민 교수가 해설을 맡았다. [연합뉴스] 더보기
박경랑의 우리춤 (96박경랑의춤) 문화예술 리뷰/ 무용 박경랑의 우리춤 구히서 / 연극평론가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춤꾼 박경랑씨가 2월14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96 박경랑의 우리춤」이라는 제목으로 서울공연을 가졌다. 서울에서는 낯선 얼굴이지만 지난해 전주대사습에서 무용 부문 장원이었고 이매방 승무의 맥을 잇는 김진홍씨에게 사사한 춤꾼이라는 소개와 함께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를 마련한 자세가 만만치 않았다. 이 무대는 박경랑씨의 입춤, 살풀이춤, 승무 등 세 개의 춤을 주축으로 해서 무대를 대강 단락으로 묶어서 펼쳤고 상당히 든든한 특별출연진들의 춤과 노래 연주가 함께 그 단락을 도와 각각의 부피를 만들어 냈다. 첫째 단락은 서용석, 김청만, 박종선, 원장현, 한세현, 서용호씨 등 국립국악원민속연주단원의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자진줏.. 더보기
95년 객석 인터뷰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