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통

'즉흥연주의 달인'가야금 아쟁명인 백인영선생 별세 운파 박경랑선생과 여러차레 같이 공연을 했던 즉흥 음악의 달인으로 꼽히는 가야금 연주자 백인영 씨가 지병 악화로 24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장월중선, 유대봉 선생에게 가야금과 아쟁을 사사한 백씨는 고교 졸업 후 여성국극단의 전속악사로 전국을 순회했다. KBS민속합주단, 한국의집 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한국국악협회 이사를 지냈다 . 백인영선생관련정보더보기: http://arirangs.com/n_comu/board/view.php?code=20120801234025_1571&p_code=&cb_table=20120830172606_9040&wr_no=32&page=2 전통위에 선 실험, 전통을 질료로 삼은 즉흥음악을 추구하는 백인영명인은 남도 땅 목포에서 태어나 풍류를 즐기던.. 더보기
박경랑선생님께 듣는 춤이 풀어내는, 춤으로 감아드는 인생이야기 창간호 특집 인터뷰 박경랑선생님께 듣는 춤이 풀어내는, 춤으로 감아드는 인생이야기 2010년 2월 5일 합정동 연습실에서 interview by 백 재 화 선생님, 몇 살 때부터 춤에 입문하셨어요? 춤은 네 살 때부터 시작했지. 그때만 해도 상당히 이른 시기인데, 춤의 길에 들어선 동기 같은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어릴 때 꼭 전통을 꼭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어릴 적에는 발레가 막 일본에서 건너와서 많이 성행했기 때문에 나도 발레를 배우게 된 것 같애. 전공이라기보다 어릴 때부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쭉 했으니까.. 발레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다 다시 전통춤을 집중적으로 시작한건 필요성을 느끼고 이제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지. 또 무엇보다도 우리 할아버지의 맥도 내가 이어야하니까! 어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