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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녹수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드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그렸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우는가

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내숨은곳 어드메냐
곤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뜻 기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우는가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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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랑의 장녹수장면중 장녹수가 사약을받아 죽는 장면과 그죽음을 위로하는 지전춤
지전춤 엄선미 성예진
2008 07 19 국립국악원 우면당 '백의백무' 공연

영상   서  재준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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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체온만큼

 

그대의 보고 싶다는 그 말에
내 마음 열었었고
죽도록 사랑한다는 그 말에
내 사랑도 보여줬네

그대의 보고 싶다는 그 말에
사랑을 믿었었고
죽도록 사랑한다는 그 말에
내 모든 것 다 주었네

그러나 사랑이 뜨거워질 수록
온통 내 마음을 태워버리고
사랑이 식어서 차가워질 수록
내 영혼도 식어버렸네

오 사랑에 병들어 지친
내 젊은 날의 방황이여
변하지 않을 사랑을 찾던
내 순수했던 영혼이여

나 이제 당신의 체온만큼
그만큼만 사랑하게 하소서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을
그런 사랑을 내게 주소서

당신의 체온만큼 사랑하게 하소서
당신의 체온만큼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박경랑의 백의백무공연중 장녹수장면에서 장녹수가 사약을받아 죽은 뒤에도

오직 임을 향한 일편단심을 표현한 즉흥 살풀이
작곡 임준희 작사 차길진 노래 김태한 해금 조혜령

안무  박 경랑

2008 07 19 국립국악원 우면당 '백의백무' 공연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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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랑의 춤 '백의백무'>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한국 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박경랑 대표의 '2008 박경랑의 춤 백의백무'가 19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오른다.

박경랑은 징춤 '바람꽃'과 중요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놀이를 재구성한 문둥북춤, 기생들에게 가르쳤던 영남 교방청춤, 장녹수 이야기를 풀어낸 살풀이춤 등을 춘다.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장신구 대신 흰옷이 보여주는 정갈함과 한으로 무대를 채운다.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인 이윤석과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가 특별출연하고,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종민 교수가 해설을 맡았다.

3만-5만원. ☎ 02-334-3039.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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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안에 깃들인 춤의 이야기
‘2009 박경랑의 춤 백의백무’ 김해 공연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성오광대 초대 문화재였던 외증조부의 대를 이어 영남 춤의 맥을 잇고 있는 춤꾼 박경랑이 김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리는 ‘박경랑의 춤 백의백무(白衣百舞)’는 우리 춤의 맥과 특징을 감동과 신명의 한마당으로 풀어내는 춤판으로 지난해 서울에서의 공연은 TV를 통해서도 방영된 바 있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종민 교수가 해설을 맡았으며, 박경랑이 화려한 의상 대신 흰 옷을 입고 우리 춤의 정갈함과 한(恨)의 정서를 표현할 예정이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놀이를 각색한 문둥북춤, 기생들에게 가르쳤던 영남 교방춤, 장녹수와 연산군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사랑춤, 살풀이춤 등을 공연한다.
특별출연으로 밀양북춤의 하용부, 동래한량춤의 김진홍, 남해안별신굿의 정영만 선생, 고성탈박물관 이도열 관장이 함께 하고 영남춤 보존회 회원들의 선비춤, 성주풀이춤, 장고춤, 채선무와 왕기철·박애리 명창의 판소리 공연도 곁들여진다.
박용재 평론가는 이번 공연을 두고 “그녀의 춤은 살아있는 영혼이었고 그 춤이 만들어 내는 절정과 내적 에너지는 관객의 혼을 끌어 올린다”고 평가했다.
한편, 4세에 춤에 입문해 고 김창후, 고 조용배, 고 황무봉, 고 김수악, 김진홍, 박성희, 강옥남 선생에게서 전통춤과 발레 등을 사사한 박경랑은 경남도립무용단, 창원시립무용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 21호 진주 교방굿거리춤 이수자. 중요 무형문화제 제7호 고성 오광대전수자로 우리 춤의 연구·전수·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3년 제18회 전통 예술 경연대회 대상, 94년 제12회 개천 한국 무용제 특장부문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을 거쳐 제5회 서울 전통 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 19명의 만장일치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무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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