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김태한 - 백발가

기타 2016. 1. 29. 12:49

 

 

백발가

 

슬프고 슬프도다 어찌하여 슬프던고

이 세월이 견고할 줄 태산같이 바랐더니
백년광음 못다가서 백발되니 슬프도다

어화청춘 소년들아 백발노인 웃지마오
덧없이 가는 세월 낸들아니 늙을소냐

적은 듯 늙은 것이 한심하고 슬프도다
소문없이 오는 백발 귀밑에 당도하고

소리없이 오는 백발 털끝마다 서리로다
이리저리 하여본들 오는 백발 금할소냐

어화청춘 소년들아 백발노인 웃지마오
덧없이 가는 세월 낸들아니 늙을소냐

적은 듯 늙은 것이 한심하고 슬프도다
소문없이 오는 백발 귀밑에 당도하고

소리없이 오는 백발 털끝마다 서리로다
이리저리 하여본들 오는 백발 금할소냐
Posted by 경헌

댓글을 달아 주세요



판소리 명창 조앵무 단가 '백발가'(고수:정원섭)
Aengmu Jo: Pansori Dan-ga 'Baekbal-ga'(Korean white hair song)
1936년 녹음.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Korean Classical Music Record Museum(MISP-1856)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유성기음반(SP) 관리번호 MISP-1856
Regal C347(1 KR382) 短歌 白髮歌 曺鸚鵡 長鼓丁元燮
* 본 동영상의 사진들: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조앵무 명창 단가 '백발가'(고수:정원섭) 1936년 녹음 가사. 채록/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중모리) 세상사가 허망허다. 어화 소년님네! 백발 보고 웃들 마소. 나도 어제 청춘일더니 오날 백발 한심허다. 장대의 일등미색 곱다고 자랑 마소. 서산의 지는 해를 거 뉘라 금지허며, 창해로 흐르난 물은 다시 오기 어려워라. 요순(堯舜) 우탕(禹湯) 문무(文武) 주공(周公) 공맹안증(孔孟顔曾) 대성현은 도덕이 관철하야 만고 성현을 일렀건만 미미헌 인생들은 그 어이 알아 보리. 강태공(姜太公) 황석공(黃石公)과 사마양저(司馬穰苴) 손빈(孫賓) 오기(吳起) 전필승공필취(戰必勝攻必取)난 만고명장(萬古名將) 일렀건만 한번 죽엄 못면허고, 명라수 맑은 물은 굴삼려의 충혼이요. 삼강수(三江水) 성근 비난 오자서(伍子胥)의 정령(精靈)이라. 채미(採微)허든 백이숙제(伯夷叔齊) 수양산으 아사하고 말 잘허는 소진장이 열국제왕 다 달래고 염라왕을 못달래여 춘풍세우 두견성으 슬픈 혼백뿐이로다.

[판소리 명고수 정원섭. 글/노재명]
http://www.hearkorea.com/gododata/god...

국악음반박물관 인터넷 TV방송 - hearkoreaTV (Korean Music / World Music & Dance)
Korean Classical Music Record Museum TV http://hearkoreaTV.com
국악음반박물관 홈페이지 http://hearkorea.com

Posted by 경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