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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박선영의 춤중 모듬북 부채춤공연 (창덕궁소극장)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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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 : 디딤소리 대표 타악 명불허전 기획 제작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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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박경랑의 춤 '인연' 진주공연 중 고석진의 모듬북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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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박경랑의 춤 '인연' 진주공연 중 고석진의 모듬북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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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광대들과 놀음 한마당
춤꾼 박경랑씨, 'The광대'와 한무대



전통 춤꾼 박경랑씨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영남춤의 맥을 잇고 다듬어온 중견 춤꾼 박경랑이 만들어내는 신명나는 놀음판이 또한번 벌어진다.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박경랑과 광대들의 놀음'이 열린다. 연희집단 'The광대'와 젊은 음악인들이 모인 실내악 단체인 '젖광대공감'이 함께 무대에 나선다.

공연은 모듬북의 화려한 가락과 판굿 특유의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소고춤, 북춤 등이 어우러지는 광대들의 놀음으로 꾸며진다. 춤꾼 박경랑은 지방마다 전승되는 독특한 무속 음악을 한데 묶은 '천궁'과 시나위 전통 가락에 피아노 선율이 더해진 퓨전 곡 '그림자'를 선보인다. 특히 '그림자'는 익숙한 음악을 국악기로 표현해 내는가하면, 춤꾼 박경랑은 국악 선율에 맞춰 즉흥 춤을 펼쳐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놀음의 마지막은 시끌벅적한 광대들의 놀음판으로 장식한다. The광대와 박경랑은 질펀한 놀이판이 벌어지는 마당을 무대 위로 옮겨와 남사당놀이를 펼쳐보인다. 2만~5만 원 학생 1만 원. (051)633-8990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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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사는얘기

 우리 집에서 버스 한 정거장 거리에 국립부산국악원이 있습니다우리나라 제2의 도시 답지 않게 세인들이 흔히들 문화의 불모지라 부르는 부산에 그것도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국립국악원이 있다는 것은 제게 행운이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쉬는 시간에 무료히 앉아 있는데 박장로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오늘 저녁깊어가는 이 가을에 좋은 무용공연 보러가지 않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삶의 단조로움과 권태를 피해 무엇인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제게 단비와도 같은 제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저는 얼른 약속 시간을 잡았습니다서예를 하루 빼 먹고 금요기도회 시간에 조금 늦더라도 가야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장로님은 자신이 얼마 전에 출간한 아름다운 예절 귀한 섬김이란 책 한 권과 기드온 콰이어’ 합창 시디를 선물로 주시고 저녁까지 사주셨습니다.

 전모(氈帽지삿갓)를 쓰고 객석으로부터 등장하는 시작이 파격이었고 A4용지 한 장에 인연(因緣)’이란 제목을 붓글로 써서 반으로 접은 팜플렛도 특이합니다거기에는 의례적인 인사말 대신에 ‘2011 박경란의 가을편지라는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가을입니다가을 단풍에 흘려 세월 가는 줄 몰랐는데요그러다 불현 듯 돌아보니 오십이 넘었습니다지난 세월 누군들 회한이 없을까요저보다 아픔 없는 사람 누가 있을까요감히 제가 송구스럽습니다하지만 오늘이라는 좋은 친구가 있었지요그 오늘에 작은 한 획을 긋고자 합니다여러분과 얼굴을 맞대고 싶습니다춤의 맷집이 아닌 각자 인연의 크기를 잼질해 보면 안 될까요엎어지면 쉬어간다고 또 쉬면 질펀하게 놀다간다고 자신합니다놀러 오세요박경란

 저녁 7시 30분 공연이 시작될 때까지만 해도 나는 박경랑이란 춤꾼이 누군지 몰랐습니다자그마한 키에 아기자기한 얼굴을 지닌 그녀는 돌고돌고 살랑살랑거리다가 멈추는 동작을 반복하며 장사익의 허허바다란 곡에 맞춰 첫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어깨와 고개를 까닥이며 부드러운 원을 그리는 손동작의 우리나라 전통적인 춤사위에다 자신의 빛깔을 담아 보여주었습니다. ‘최종민’ 교수가 해설 겸 사회를 맡아 작품의 관람을 도왔습니다우리나라 제일의 대금 고수인 이생강님의 연주를 들은 것은 오늘 최고의 수확이자 보람입니다아쟁의 명인 백인영님의 연주와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모듬북의 고석진의 연주도 자주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보너스였습니다

 

 천년에 한 번 돌아온다며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 십일(11)이 여섯 번 겹친다는 2011년 11월 11일에 경험한 전통적인 춤사위와 국악 공연은 빼빼로를 팔기위한 기업들의 상술에 휘둘리는 것보다는 백배나 더 보람됩니다그리고 장로님이 얻어다 준 떡가래 두 줄과 단술 한 컵은 빼빼로 수십 개를 받은 것보다 훨씬 더 기분이 좋고 의의도 큽니다좌석도 무대 중앙 가운데로 배정받아 편안하게 잘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더 기분 좋은 밤입니다춤과 음악은 우리의 삶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고 감동을 주며 그 질을 고양시켜주는가 봅니다.(2011.11.11.)

Posted by 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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