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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쇄물사진

2011박경랑의 춤 제주 同行 포스터 전단


 

 

 

역시 5입니다. 시작부터 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고 다양합니다.

1. 우리나라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소식이 있네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김수악류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로 우리 시대의 춤꾼으로 꼽히는 박경랑의 춤 동행7일 늦은 730분 제주도문예회관 도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집니다. 지난 2009년부터 전국의 춤판을 따라 이어지고 있는 특별한 무대가 모처럼 제주를 찾는 자리라 기대가 큰데요.

영남 교방청춤을 대중에 알려온 박경랑 선생(50)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 오광대 초대 이수자인 외증조부의 대를 이어 영남 춤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춤꾼입니다. 시종 눈을 뗄 수 없는 춤자락은 다양한 수상 경력이며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 교방굿거리춤 이수자·중요무형문화제 제7호 고성 오광대 전수자·한국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대표·영남춤보존회 대표 등의 타이틀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2. 제주무대가 성사된데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박씨의 이번 공연은 지난 4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허튼굿 명인전의 첫 무대의 아쉬움 때문에 성사됐습니다. 허튼굿이 펼쳐지는 도문예회관 소극장이 넘치도록 호응과 관심을 보여준 도민들과의 보다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예정됐던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이생강 선생의 대금독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대신 무료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혼신을 담은 헌무(獻舞) ‘4·3 위령제를 통해 슬픔을 위무하고 화해를 갈망하는 제주의 몸짓으로 감동을 전하게 됩니다.

채상상고춤의 명인 김운태 선생과 마로의 판굿이 어우러져 흥겨운 봄 정취를 만끽하기에는 모자람이 없습니다.  

                                                                                라디오 제주시대 방송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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