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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는 예로부터 남진주 북평양이라 불릴만큼 기생문화의 본고장으로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

일명 교방문화라고도 불리는 진주의 기생문화는 경남무형문화재 제21호로 등록된 진주교방 굿거리춤, 중요문화제 제12호 진주검무, 경남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 포구락무, 경남무형문화재 제3호 진주한량무 등의 우수한 문화재를 남겼음은 물론 진주교방을 중심으로 한 온갖 진귀한 음식들도 진주를 대표하고 있을만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수성을 지닌 교방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 중 하나인 진주교방 굿거리춤이 최근 이수자를 사칭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진주교방굿거리춤은 정식적인 이수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절차를 살펴보면 무용학과를 졸업한 자는 3년간 600시간을 이수한 뒤 도문화재위원들의 엄중한 심사를 통과하여야만 이수자로 인정 받는다.

무용학과를 졸업하지 않은 일반인은 5년간 900시간을 이수한 뒤 위원들의 심사를 통과해야 이수자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오랜 시간 연습을 했더라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이수자의 자격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부 무용인들이 공연 프로필에 '경남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라고 버젓이 기재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진주의 얼이자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는 성토가 일고있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사칭이 아니다. 이수자를 사칭한 일부 무용인들은 잘못된 프로필로 전국 곳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정식적인 이수 절차를 받지 않아 진주교방굿거리춤의 원형을 왜곡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내제하고 있는 것이다. 도나 시 관계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진주의 얼이 더이상 왜곡되지 않게 재빨리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경남도민일보 김봉철기자의 해당기사 원문보기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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